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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확 후 보관 및 저장법 완전정복

by infockd 2025. 5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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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확의 기쁨을 오래 누리기 위한 실전 가이드

왜 ‘보관’이 중요한가?

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는 신선하지만, 보관법을 잘 모르면 금방 시들거나 부패할 수 있습니다. 올바른 저장 방법을 알면 신선도를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습니다.

1. 수확 직후 기본 원칙

  • 흙 제거: 흐르는 물보다는 마른 솔이나 천으로 가볍게 털기
  • 즉시 냉장 or 예냉: 여름철엔 수확 후 바로 냉장 보관
  • 종류별 분리: 이종 채소와 함께 보관 시 신선도 저하 가능

2. 채소별 보관법

채소 보관 방법 보관 기간
상추 / 청경채 신문지로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 냉장 약 3~5일
방울토마토 씻지 않은 상태로 상온 또는 냉장 약 5~7일
바질 물에 담갔다가 키친타월로 감싸 냉장 약 2~3일
고추 / 가지 신문지에 싸서 통풍 잘 되는 곳 보관 약 1주일
쪽파 흙을 털고 뿌리째 말린 후 냉장 약 7~10일

3. 냉동 보관 가능한 작물

일부 채소는 간단한 손질 후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. 아래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.

  • 청경채: 데친 후 찬물에 식혀 물기 제거 → 냉동 보관
  • 쪽파: 송송 썰어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
  • 바질: 올리브유와 함께 갈아 아이스큐브 트레이에 보관

4. 건조 보관법 (장기 저장용)

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는 채소를 말려 저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  • 깻잎 / 고추: 반그늘에서 통풍 잘 되는 망에 널기
  • 바질: 줄째 거꾸로 매달아 말린 후 잘게 부수어 밀폐병에 보관
  • 파 뿌리: 채 썰어 건조 후 향신료처럼 사용 가능

완전히 건조되면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밀폐 용기 +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.

5. 보관 팁 요약

  • ❄ 냉장은 1도~5도, 냉동은 -18도 이하 유지
  • 📦 가능한 한 세척은 보관 직전에만
  • 🧊 냉동 시 소분 포장 필수 (1회 사용량 기준)
  • 🌬 건조는 습도 60% 이하에서 진행

다음 글에서는 미니 온실 만들기와 겨울철 재배법을 소개합니다.

글 작성일: 2025년 5월 기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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