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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확의 기쁨을 오래 누리기 위한 실전 가이드
왜 ‘보관’이 중요한가?
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는 신선하지만, 보관법을 잘 모르면 금방 시들거나 부패할 수 있습니다. 올바른 저장 방법을 알면 신선도를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습니다.
1. 수확 직후 기본 원칙
- ✅ 흙 제거: 흐르는 물보다는 마른 솔이나 천으로 가볍게 털기
- ✅ 즉시 냉장 or 예냉: 여름철엔 수확 후 바로 냉장 보관
- ✅ 종류별 분리: 이종 채소와 함께 보관 시 신선도 저하 가능
2. 채소별 보관법
채소 | 보관 방법 | 보관 기간 |
---|---|---|
상추 / 청경채 | 신문지로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 냉장 | 약 3~5일 |
방울토마토 | 씻지 않은 상태로 상온 또는 냉장 | 약 5~7일 |
바질 | 물에 담갔다가 키친타월로 감싸 냉장 | 약 2~3일 |
고추 / 가지 | 신문지에 싸서 통풍 잘 되는 곳 보관 | 약 1주일 |
쪽파 | 흙을 털고 뿌리째 말린 후 냉장 | 약 7~10일 |
3. 냉동 보관 가능한 작물
일부 채소는 간단한 손질 후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. 아래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.
- 청경채: 데친 후 찬물에 식혀 물기 제거 → 냉동 보관
- 쪽파: 송송 썰어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
- 바질: 올리브유와 함께 갈아 아이스큐브 트레이에 보관
4. 건조 보관법 (장기 저장용)
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는 채소를 말려 저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- 깻잎 / 고추: 반그늘에서 통풍 잘 되는 망에 널기
- 바질: 줄째 거꾸로 매달아 말린 후 잘게 부수어 밀폐병에 보관
- 파 뿌리: 채 썰어 건조 후 향신료처럼 사용 가능
완전히 건조되면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밀폐 용기 +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.
5. 보관 팁 요약
- ❄ 냉장은 1도~5도, 냉동은 -18도 이하 유지
- 📦 가능한 한 세척은 보관 직전에만
- 🧊 냉동 시 소분 포장 필수 (1회 사용량 기준)
- 🌬 건조는 습도 60% 이하에서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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